지난 26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인 서경석이 출연해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육군사관학교에 수석으로 합격한 인재였던 서경석은 자신과 맞지 않아 자퇴하고 재수를 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밝혔다.
서경석은 "원하지 않았던 육군사관학교를 입학한 것은 당시 집안 형편이 안 좋았던지라 아버지께서 대학에 보낼 형편이 안 되니 국자에서 지원하는 학교에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은 "아버지가 어렵게 꺼낸 부탁임을 알기에 거절하지 못하고 일단 육군사관학교 시험을 보기로 했다"며 "하지만 먼저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가는 방법을 마음 속으로 염두해 두고 있었다.
결국 육군사관학교를 자퇴한 후 그 다음 해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며 수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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