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유년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클레이(찰흙)’를 소재로 클레이몬을 창조, 육성하는 SNG로 특히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클레이랜드 for Kakao’는 신생 개발사인 화이트아웃(대표 엄대훈)’과 게임빌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소셜 게임으로, 무엇보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돋보여 출시 전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아 왔다.
깜찍한 클레이 조각을 감각적이고 다양한 아트워크의 클레이몬 캐릭터로 창조하면서 터치하고, 밀고, 누르는 등 다양한 액션을 통해 아기자기하고 개성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클레이라는 색 다른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든다’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조합의 클레이몬들에 대한 기대감과 쉽고 간편한 조작법이 대중에 특히 어필할 수 있는 요소로 손꼽힌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초콜릿 얻기, 숨어 있는 클레이몬 찾기, 클레이 신전을 통한 무지개 클레이 얻기 등의 다양한 소셜 콘텐츠가 구현돼 있는 점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은 이 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몰캉몰캉 반죽하는 클레이랜드 for Kakao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이 게임을 내려받는 모든 유저들에게 한정판인 귀여운 카카오톡 캐릭터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친구 초대 인원수에 따라 2배의 보상을 지급하고, 달성 레벨에 따라 총 333명에게 아이패드 미니,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간판 게임 ‘클레이랜드 for Kakao’를 시작으로 출시 임박한 ‘오션테일즈’ 등 대작 SNG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으로, 하반기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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