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에이디피는 이날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반기보고서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1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79억원을 시현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을 기록했다.
LIG에이디피의 실적 개선은 디스플레이 전방 산업인 LCD 및 OLED 장비 시설 투자 확대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 글로벌 선두 기업인 LG디스플레이(LGD)는 올해부터 중국 광저우에 4조원을 투자해 8세대 라인 설비를 건설 중에 있다.
회사 측은 또 중국 BOE 등을 포함한 전방 산업의 대대적인 설비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실적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BOE를 포함한 중국 패널 업체로부터 받은 수주 금액이 약 900억원에 달한다.
LIG에이디피 관계자는 "전년도 하반기부터 해외 거래처의 장비납품과 LG디스플레이 OLED 제조 장비 투자에 따른 수혜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며 "국내외 패널업체의 설비투자가 계속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주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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