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의지녀'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밖에서는 완벽하지만 집에만 오면 아무것도 할 줄 몰라 동생에게 의지하는 언니에 대한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출연한 고민의 주인공은 "제가 언니 대신 은행업무, 적금, 월급통장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언니 역시 "자신의 통장이 몇 개인지도 모르고 10년간 자신이 얼마나 벌었는지 확실한 액수를 잘 알지 못한다"고 천진난만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주인공은 상차리기는 물론 세탁기를 작동시키는 것조차 스스로 하지 못하는 언니가 "심지어 결혼 후에도 자신의 옆에서 살아달라는 부탁까지 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참다못한 주인공이 한소리하자, 언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냐"고 따진 뒤 가출하기도 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동생의 간절한 부탁을 받은 언니는 "천천히 배워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들의 사연은 125표를 받아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안녕하세요 동생의지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가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동생 진짜 대단하네", "안녕하세요 동생의지녀, 나도 저런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동생의지녀, 동생이 독립하고 싶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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