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스타들의 리얼웨이룩은 그들의 평소 스타일 감각을 알 수 있는 기회다. 무대 위와 달리 각종 브랜드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의 리얼한 스타일은 실시간 이슈가 될 정도로 주목을 받는다.
대중들의 관심 때문에 스타들은 리얼웨이룩에도 신경을 쓴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다른 스타들과 포토월에 서는 행사장의 경우 그들 간의 보이지 않은 패션 신경전을 벌어어질 정도. 과도하게 꾸민 듯한 스타일보다는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는 것이 행사장룩의 포인트다.
최근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 스타일난다 행사장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그들만의 스타일팁을 엿보자. 걸그룹, 가수, 배우까지 서로 비슷한 듯 다른 스타일을 뽐내는 패션 전쟁 속에서 이번 시즌 주목 할만한 트렌드와 스타일링법을 배워보자.
ROUND 1. 클라라 VS 한소영
최근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니는 클라라는 이번 행사에서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녀는 평소의 섹시하고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펑키하면서 감각적인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영문 프린트가 가미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쇼츠를 매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어필한 것. 헤어스타일을 여성스럽게 연출해 믹스매치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한소영은 러블리한 로맨틱룩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잔잔한 프린트 원피스로 귀여우면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 것. 특히 등을 노출한 반전패션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ROUND 2. 달샤벳 VS 스피카
걸그룹들의 패션 감각이 이번 행사장에서도 빛났다. 아이돌 달샤벳과 스피카가 각각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패션을 선보인 것.
달샤벳은 평소 이미지에 맞춰 블랙앤화이트룩으로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레이스톱과 스커트로 여성미를 강조하는가하면 블랙 시스루룩 원피스로 섹시하면서 우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반면 스피카는 펑키한 아이템을 매치, 톡톡 튀면서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블루 원피스에 가슴 부분을 컷아웃한 디자인으로 개성있는 섹시룩을 완성했다. 또한 크롭트톱을 매치, 허리를 드러냄으로써 단단한 바디라인을 강조, 섹시미를 더했다.
ROUND 3. 지나 VS 나르샤
솔로 여가수 지나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각각 개성에 맞춘 행사장패션을 연출, 연륜이 묻어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나는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캐주얼룩으로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강조했다. 심플한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찢어진 데님 숏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박시한 데님 점퍼를 걸쳐,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리얼웨이룩을 연출했다.
반면 나르샤는 매니시하면서 섹시한 반전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블랙 크롭트톱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 심플함에 박시한 보이시 재킷을 어깨에 걸쳐 매니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모자와 크러치백으로 엣지있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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