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관객 월 2천만 돌파, 매출액도 껑충~ '폭염 덕분?'

입력 2013-08-27 14:43  


[김보희 기자] '한국영화 관객 월 2천만 시대'

8월 한국영화 관객이 월 2천만 명을 돌파해 화제다. 

8월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영화를 본 관객은 2,043만 6,234명이다. 이는 2천만 명을 돌파한 것.  

이번 결과는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이 흥행했던 지난 2월의 1천809만 명과 '도둑들'이 흥행한 작년 8월의 성적(1천701만 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한국영화 관객 월 2천만 돌파의 주된 요인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비롯해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 '감기'의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 특히 8월부터 시작된 때 늦은 폭염과 방학시즌 그리고 기대작들의 연이은 개봉이 한국 영화 흥행에 힘을 더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설국열차'가 880만 명, '더 테러 라이브'가 540만 명, '숨바꼭질' 400만 명, '감기' 27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수치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객 수 뿐만 아니라 매출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기준으로 '숨바꼭질', '감기',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각각 297억 원, 192억 원, 633억 원, 387억 원의 매출을 올려 4편을 합친 매출액만 총 1,50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관객 월 2천만/ 사진출처: 영화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감기' '숨바꼭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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