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는 캘러웨이 독주
점유율 '나홀로 50%'
한국경제신문과 골프존마켓이 공동 조사한 7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에서 처음으로 핑 G25 드라이버가 1위에 올랐다.
27일 전국 골프존마켓 18개 매장에서 집계한 판매 순위에 따르면 핑 G25 드라이버는 판매 비중 11.4%를 차지해 던롭 젝시오7 드라이버(11.3%)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핑 G25 드라이버는 상반기 판매 순위에서는 던롭 젝시오7, 캘러웨이 X-HOT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우드시장 ‘4강 체제’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등 우드시장은 핑(G25), 캘러웨이(X-HOT), 던롭(젝시오7), 테일러메이드(로켓볼즈 스테이지2) 등 4개의 브랜드가 절반을 넘게 점유하는 ‘4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드라이버 판매 비중에서는 핑, 던롭에 이어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스테이지2가 3위(10.8%)였으며 캘러웨이 X-HOT이 4위(10.4%)를 기록했다. 4개 브랜드는 나란히 두 자릿수 점유율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상위 4개사의 드라이버 판매 비중은 43.9%로 나타났다. 5위인 테일러메이드 R1(6.2%), 10위인 핑의 G20(2.1%)까지 합치면 52.2%로 올라간다.
페어웨이우드에서는 캘러웨이 X-HOT이 1위(22.8%),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스테이지2가 2위(16.6%), 던롭 젝시오7이 3위(11.3%), 핑 G25가 4위(6.8%)를 각각 차지했다. 4개 브랜드의 판매 비중을 합치면 57.5%에 달했다.
유틸리티클럽 판매에서는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스테이지2가 1위(18.3%), 던롭 젝시오7이 2위(14.2%), 핑 G25가 3위(9.5%), 캘러웨이 X-HOT이 4위(8.9%)를 했다. 4개사의 판매 비중은 50.9%다.
○퍼터는 캘러웨이 50% 점유
퍼터시장에서 캘러웨이의 강세가 이어졌다. 캘러웨이는 판매 비중 상위 1위부터 4위를 독식했다. 버사 시리즈가 1위(18.9%)에 올랐고 화이트 핫 시리즈가 2위(14.7%), 화이트 아이스 시리즈는 3위(10.4%), 메탈 X 시리즈는 4위(8.1%)였다. 4개 모델의 판매 비중을 합치면 52.1%다.
아이언시장에서는 투어스테이지 V300Ⅲ이 1위(23.7%)였고 미즈노 JPX 800AD 포지드가 2위(9.9%), 투어스테이지 VIQ가 3위(7.9%), 미즈노 JPX825 포지드가 4위(7.6%)였다. 웨지는 포틴 RM-11이 1위(22.2%), 클리블랜드 588 포지드가 2위(21.9%)로 인기를 누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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