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9월 보고서 발간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13년 히든챔피언’ 26곳 중 네오피델리티 빅솔론 우노앤컴퍼니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케이맥 등 5개 종목의 기업 정보가 이르면 내달부터 상세하게 공개된다.
한국거래소가 히든챔피언 종목 중 증권사 분석보고서가 없거나 적어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낮았던 종목에 대해 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히든챔피언은 주력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에 드는 등 경쟁력과 기술력,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코스닥기업으로 거래소가 매년 선정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히든챔피언 26개 종목 중 최근 1년간 증권사 분석보고서가 12건 미만인 8곳 중에 5곳의 신청을 받아 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보 대신 동양 아이엠투자 LIG투자 SK 등 6개 증권사가 분석보고서 작성을 맡았다. 증권사들은 거래소로부터 330만원을 받고 향후 1년간 담당 히든챔피언 종목에 대한 총 3건의 분석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한다.
네오피델리티는 TV의 음향기기 부품 전문 업체다. 빅솔론은 미니프린터를 주로 생산하고 있고 우노앤컴퍼니는 가발용 합성섬유를 만든다. 케이맥은 반도체검사장비·바이오 의료진단 기기사업을 하고 있고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LCD용 전자재료를 생산 중이다. 이들 업체 중엔 회사 정책 상 분석보고서 발간을 통해 회사 경영정보가 공개되는 것에 불안함을 가졌던 회사도 있고, 특허 소송 등 이슈 때문에 분석보고서가 나오지 않았던 곳도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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