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 ‘2012년 출산통계’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은 남녀에게서 태어난 혼외 출생아는 1만144명으로 전년(9959명)보다 1.8%(185명) 늘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81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전체 출생아에서 혼외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율도 2.14%로 지난해(2.11%)보다 0.03%포인트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혼외 출생아가 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고아 수출국’ 1위라는 ‘오명’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외에 입양된 어린이는 2011년 629명으로, 10년 전인 2001년(1364명)보다 줄긴 했지만 여전히 매년 600명 선을 웃돈다. 전체 인구 대비 해외입양아 비율로는 세계 1위다.
세종=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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