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날 경매에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밴드플랜1'이 승자가 됐다.
35라운드에서 39라운드까지 5번 진행된 입찰에서 밴드플랜1의 입찰가는 전날 최종가인 2조619억원에서 192억원 많은 2조811억원으로 올랐다.
지난 19일 최저경쟁가격인 1조9202억원으로 시작한 입찰가는 경매 7일 만에 1609억원이 증가했다.
KT가 참여한 것으로 관측되는 '밴드플랜2'는 입찰가가 2조716억원으로 밴드플랜1의 입찰가보다 낮아 패자가 됐다.
밴드플랜2는 KT의 LTE 속도 향상에 유리한 D2(1.8㎓ 대역 15㎒폭) 블록을 포함한다.
KT는 이 대역을 차지하려고 밴드플랜2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밴드플랜1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하루 최대 6회씩 5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마지막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밀봉입찰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경닷컴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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