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계열사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전문 의료단을 구성해 치과가 없는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캠페인 운영 비용은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으로 충당한다.
롯데카드는 지난 6월 부산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아이러브 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용도는 카드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롯데카드는 또 고객이 기부한 롯데포인트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해 기증하는 ‘포인트 퍼블리셔-세상을 바꾸는 당신의 포인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12세 이하 시각장애 아동 100여명에게 1인당 31권의 동화책을 선물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국민은행,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시작했다. 편의점 고객이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즉석에서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소액 기부지원 서비스다.
롯데홈쇼핑은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 광고방송’을 편성해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방송 제작 비용은 롯데홈쇼핑이 모두 부담한다. 롯데알미늄은 30여명의 중증 장애인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 제일산업에 연간 6억개의 제품 생산을 위탁했다.
그룹 차원에서는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래 3만3000여명의 학생에게 450억원가량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지난달 라오스 씨엥쾅의 산간 마을에서 빈민 아동들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을 펼쳤다. 영양결핍 상태에 있는 이 지역 영유아 650여명에게 균형 있는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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