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이 기업 경쟁력] 대우건설, 나이지리아에 가로등 설치…희망의 불 켜다

입력 2013-08-28 06:59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폭 넓은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우건설은 국경을 넘어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모로코에선 고아원과 아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모로코 팅헤르 지역에서 한국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봉사단체인 ‘비전케어(Vision Care)’가 주관하는 안과치료 행사에 참여해 숙박과 식음료를 제공하고 현지인 통역 활동을 지원했다.

나이지리아 델타주에서는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통해 지역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줘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알제리에서는 작년 2월 폭설 피해를 입은 지젤주 주민들을 위해 구호 장비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국내에선 소외계층과 장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진행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의 특징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확대 구성해 모든 직원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년부터는 본부별로 격월마다 ‘릴레이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진행한 봉사활동이 지난해만 78회로, 참여 임직원만 1380명에 이른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직원들과 함께 시립 평화로운집과 일산 홀트복지타운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 장애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도 갖는다. 임원들의 솔선수범 없이는 사회공헌의 기업문화가 자리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 임원들의 참석률을 높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는 신입사원들의 첫걸음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7월 입사한 대우건설 신입사원 90명은 입사 후 1주일도 안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중증 노인성질환 요양시설인 ‘용인 행복한 집’에서 시설 청소, 나들이 행사 등을 진행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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