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자본을 과도하게 많이 보유한 탓에 자기자본이익률(ROE)이 4.7%에 불과하다"며 "자본 효율화는 최대 과제인데 인수합병을 통한 레버리지 개선이 쉽지 않아 자사주 매입을 통한 이익 소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주식수 축소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된다면 이같은 움직임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익소각으로 유통주식수 축소와 거래량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자사주 매입 전 계열사가 블록딜을 통해 일정지분을 내놓는 등의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삼성카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8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가 하방경직성은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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