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12.6% 증가한 1조1520억원, 1480억원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화장품 방판과 백화점 판매 둔화에도 더페이스샵의 선전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고, 생활용품 부문은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과 에버라이프 인수 효과로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원가 경쟁력 제고 등으로 0.4%p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부문은 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부문은 이미 국내시장이 포화되면서 치열한 점유율 경쟁에 노출돼 있다"면서도 "LG생활건강은 기술개발과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각 사업 부문이 모두 시장 성장률을 5%p 내외 초과 성장하면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판관비율은 증가하고 원가율은 하락해 영업이익률이 2011년 대비 1.1%p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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