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측은 28일 개편안을 발표하며 FM4U의 '친한친구'와 '비포 선라이즈'를 포함해 표준FM의 몇몇 프로그램을 폐지, DJ가 대폭 물갈이 된다고 전했다.
은지원이 초대 DJ를 맡았던 '친한친구'는 이후 조정린, 김상혁, 타블로, 강인, 태연 등 당대 인기스타들이 마이크를 바통 터치하며 인기를 누렸지만 아쉽게도 10년 역사를 끝으로 사라지게 됐다.
공교로운 점은 마지막 DJ였던 로이킴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개운치않게 한국을 떠난 것과 궤를 같이하게 되었다는 것.
한편 FM4U는 출퇴근 시간대 프로그램 강화에 초점을 둔다. 출근시간대 시작 프로그램 '세상을 여는 아침'은 이진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을 맡아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며, 전현무의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는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전파를 탄다.
'친한친구' 후속으로는 '집으로 가는 길, 강다솜입니다(가제)'가 신설될 예정이다. 오후 8시대를 기존 청소년 청취자 위주에서 탈피해 30~40대 청취층을 포함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밤 시간대 프로그램의 음악 전문성 회복을 위해 'FM 영화음악' 역시 부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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