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세 진정…자동차株 '상승'

입력 2013-08-28 13:26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의 급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2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0.55%) 내린 1875.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 가능성으로 1%대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한때 1861.56(-1.29%)까지 밀렸지만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사자'에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824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9억원과 2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에서만 284억원의 순매도가 유입되고 있다.

의료정밀과 운송장비를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이 오름세고,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내림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자동차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평화산업 세종공업 현대위아 현대차 기아차 등이 1~9%대 강세다. 시리아 공습 가능성에 방산주인 퍼스텍과 휴니드도 각각 11%와 8% 급등 중이다.

반면 증시 하락에 증권주들은 약세다. 현대증권 한화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등이 2%대 하락세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없는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크다. 11.83포인트(2.26%) 급락한 512.5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2억원과 223억원이 순매도다. 개인만 644억원의 매수 우위다.

매일유업은 우윳값 인상 기대에 2%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3%) 오른 1117.7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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