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5억여원을 들여 막걸리 문화콘텐츠와 상품, 전통 누룩 등을 개발한데 이어 체험장과 양조장 등을 조성했으며 막걸리 골목 경관을 개선하는 '국선생 막걸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음식의 고장, 한옥마을 등 전주의 이미지와 잘 맞고 지역 주민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데다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돼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장상진 전주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음식 창의도시로서 전주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전주 막걸리 골목을 전국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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