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돌잔치 초대 문자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월27일 오후부터 돌잔치 초대글과 링크 주소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국에 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발송된 문자에는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평범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영문 모를 다운로드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주소록에 저장된 번호로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계속해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메시지는 1~2분 안에 수십 통씩 발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돌잔치 초대 문자 사기에 대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까는 스미싱 사기의 신종 수법으로 보인다”며 “소액결제를 유도해 돈을 빼가거나 개인정보를 빼돌릴 가능성이 있으니 지인에게 온 문자라도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을 경우 전화를 걸어 먼저 확인하고, 문자를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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