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 군사제재 결의안을 28일 제출함에 따라 서방의 시리아 공습이 막바지 절차에 들어갔다.
서방 측이 러시아의 반대로 결의안이 채택되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제출을 추진한 것은 명분을 쌓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엔 5대 상임이사국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 이날 안보리 회의는 미국과 러시아·중국간 입장차이로 무산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조사단의 정상적 조사를 촉구하면서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바샤르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지목하면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 이란 등은 서방이 공습하면 주변국으로 확전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정부군의 반격 가능성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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