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중시하는 ‘웰빙 라이프’가 열풍을 일으키며 ‘주거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주택 건축과 인테리어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신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주택 건축, 인테리어를 통해 ‘나만의 집’을 꾸리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진 까닭에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건축, 인테리어와 관련된 정보를 폭넓게 얻지 못해 ‘나만의 집’ 꾸미기를 포기하곤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2013 대구?부산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9월 개최된다.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2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건축전시회로, 오는 9월에는 대구 엑스코(EXCO)와 부산 벡스코(BEXCO)에서도 열린다.
전시회는 대구에서 9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부산에서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업체들과 주택시공, 인테리어 업체들이 참가한다. 참가 업체들은 전시기간 구조재, 지붕재, 석재, 가구, 냉난방기기, 조경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등 총 50개 부문에 걸쳐 건축과 인테리어, 전원주택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경향하우징페어에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여겨 볼만하다. ‘2013 대구경향하우징페어’에서 개최되는 '국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2014와 디자인 소재’ 세미나는 (사)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주최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디자인 소재 및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3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목조건축에 관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작년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서 열띤 호응을 받은 세미나 ‘건축가 3人 3色 목조주택 이야기’가 앙코르 전으로 준비돼 있다. 이 세미나는 국내의 대표적인 목조건축 건축가 3인이 예비 건축가에게 진솔한 목조주택 설계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 지역 건축사와 목조건축 전문인을 위한 ‘캐나다우드 목조건축 설계 워크샵’도 개최된다. 워크샵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목조건축 표준상세 책자 및 캐나다우드 기술 책자 등을 배포하여 목조건축 설계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두 건축전시회에서 공통으로 진행되는 행사로는 ㈜KCC 주최의 ‘2013/2014 KC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와 ㈜한국가상현실에서 자사의 인테리어 전용 설계프로그램에 대해 교육하는 ‘코비아키3 교육 세미나’가 있다.
한편, 전시장 내에는 ‘생활용품 특별관’도 함께 열린다. 특별관에는 실내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생활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가정용품이 전시된다.
건축전시회의 입장료는 5천원이며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참관신청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료참관은 ‘2013 대구경향하우징페어’가 8월 30일(금)까지, ‘2013 부산경향하우징페어’가 9월 20일(금)까지 신청 가능하다.
무료참관 신청자들은 현대백화점이 함께 실시하는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무료참관신청을 하고 전시회를 방문한 참관객들 중 전시기간 동안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보온병, 텀블러, 장우산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서는 경품 응모 행사도 실시한다.
이외 ‘2013 대구?부산경향하우징페어’의 참가업체에 대한 정보는 ‘건축자재포탈 페어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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