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2.17%) 뛴 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분할된 이후 한 달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한 달 전 종가보다 큰 폭으로 뛴 46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지만 장 초반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5% 넘게 빠졌다.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JP모간, 맥쿼리증권, CS증권 등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인은 1742억원 어치 NAVER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진 이후 12만7500원을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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