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내 언급 "정우성 실물 보고 5분마다 감탄"

입력 2013-08-29 15:20  


[양자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를 언급해 화제다.

8월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배우 신소율이 출연한 ‘순정마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추성훈은 “아내가 지저분해서 불만이 많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내가 외출 전 옷을 많이 갈아입어서 집이 많이 더러워진다. 도둑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규현은 “도둑도 들어왔다가 이미 털린 집인 줄 알고 나가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아내가 정우성을 너무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해 “일본에서 정우성을 만나 노래방에 간 적이 있는데 아내가 ‘멋있어요’라고 칭찬하더니 그걸 5분마다 반복하더라”며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슬슬 짜증이 났다”고 해명했다.

추성훈 아내 언급에 네티즌들은 “진짜 매력있던데~한국 예능에서도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추성훈 아내 언급, 귀여운 질투남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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