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서 7900억 가스시설 수주

입력 2013-08-29 17:08   수정 2013-08-30 00:09

대우건설이 이라크 건설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대우건설은 이라크 서북부 안바르주에서 7억862만달러(약 7900억원) 규모의 천연가스 중앙처리시설 건설 공사를 따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프로젝트 법인(KOGAS AKKAS B.V)이 발주한 것으로, 이라크 서북부 안바르주 아카스 가스전의 가스 포집시설과 중앙처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이라크 시장에 처음 진출한 대우건설은 앞으로 발전, 석유화학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내 4개의 유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현재까지 약 49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해외 시장 확대와 공사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등지에서 비슷한 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실적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사 발주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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