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박람회] 추석선물 아직 못 골랐다고요? 오디발효액·뒤웅박 간장 어때요

입력 2013-08-29 17:10   수정 2013-08-30 03:00

유통바이어가 뽑은 우수제품


‘오디발효액, 뒤웅박 간장, 흰민들레즙, 과일슬라이스….’

유통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6차산업박람회 우수제품들이다. 특히 향토 특산물을 가공한 건강식품들이 대거 선보여 추석선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시관 한 쪽에 마련된 추석선물관에선 지역별로 엄선된 60여개의 선물용 제품을 한데 모았다. 박람회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은 추석에 맞춰 배송도 가능하다.

박람회에서 우수상품상을 받은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은 오디발효액과 오디와인, 오디잼 등을 내놨다. 무농약 오디와 뽕잎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 중 선물을 고를 수 있다. 6개월 이상 발효해 만든 오디 발효액은 물과 희석해 마시면 건강에 좋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와 고혈압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양평오디사업단의 제품은 색소나 향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과즙 그대로 만들어 효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특별시의 뒤웅박고을이 내놓은 뒤웅박 간장ㆍ된장세트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품이다. 뒤웅박 된장은 국내산 콩과 3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만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장을 담가 만든다. 장독에서 2년 이상 숙성된 것으로 고유의 깊은 맛이 특징이다. 뒤웅박 간장은 빛깔이 곱고 한식 간장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다는 설명이다. 뒤웅박 고추장과 뒤웅박 집장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충남 천안의 양원농장이 내놓은 흰민들레즙과 양배추즙도 눈길을 끈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흰민들레즙은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흰민들레에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위염 등 염증성 질환 완화에도 좋다.

충북 충주신선편이사과사업단이 내놓은 과일슬라이스 제품도 추석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껍질째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생과일을 세척, 포장했다. 식품첨가물도 없어 안심할 수 있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기 좋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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