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용지 길 건너 민간 아파트 분양 입주 완료
크린센터 설비 구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
도심 속 전원주택 건축 가능
LH가 이번에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불암산 자락의 바로 아래 있는 대지다. 산자락 아래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별내신도시 주변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있는 점도 도심 속 전원 생활을 누리는 효과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
단독주택용지 바로 길 건너로 들어서 있는 현대아이파크(753가구)와 KCC스위첸(679가구)은 지난해부터 이미 입주가 시작돼 주거생활지구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말까지 별내신도시에는 민간 분양 아파트 1만2000여 가구 중 85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LH가 공급한 임대아파트 3000여 가구도 곧 입주가 시작되면 올해 안에 1만1000여 가구가 들어서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독주택용지 주변으로 녹지공원이 대거 포진돼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내신도시의 녹지비율은 28%인데 별내역에서 중심상업지구를 지나 단독주택용지로 오는 길을 따라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별내신도시내 7곳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왼쪽 사진) 중 한 곳이 이미 단독주택용지내에 마련돼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별내신도시에는 크린센터가 설치된다. 크린센터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인데 열분해·용융방식의 소각 설비를 통해 회수되는 폐기물을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하게끔 한다. 폐기물을 이용해 자체 에너지도 생산해 주민편익시설인 아이스링크시설의 난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설비를 이용하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가 건설 현장의 자재나 퇴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별내신도시 곳곳에는 크린넷집하장과 크린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간이 폐기물 수거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단독주택용지에 있는 어린이공원 옆에도 수거장(왼쪽 사진)이 있다.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학교 시설도 가까이 있어 자녀를 키우기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미 초교 2곳과, 중고교 각각 1곳이 이미 개교됐다. 화접초등학교가 이전 개교한 것을 포함해 덕송초가 개교됐으며 별가람중교와 별내고교도 문을 열었다. 이를 포함해 총 10개 학교가 추가로 개교될 예정이며 모든 학교가 개교되면 별내신도시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별내신도시내에 배치된다. 신도시내 통학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별내역 바로 맞은편에 이마트가 8월초 개점한 것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도 속속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근처에는 홈플러스가 들어올 예정으로 내년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별내역을 지나 중앙상업지구로 들어서면 KB국민, 신한은행 등이 이미 입점해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과 상가 등도 들어와 있다.
별내지구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으려면 우선 인터넷으로 청약신청을 해야 한다. 9월12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계약은 9월25일 별내지구에 있는 LH남양주사업단에서 이뤄진다. <분양 문의:(031)570-8857>
별내=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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