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유례없는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라식이나 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엄밀히 말해 요즘 시행되는 시력교정수술은 수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한 항온, 항습 유지는 물론 세균감염에도 안전하기 때문에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수술 후 회복기간이나 관리에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과 건조한 날씨로 눈이 불편한 겨울보다는 대체적으로 가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부분의 휴가나 여름방학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안과는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환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라식보다 정교한 수술과 안정성은 물론 빠른 회복으로 뉴비쥬맥스라식이 각광받고 있다. 최첨단 시력교정술인 ‘뉴비쥬맥스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최상의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각막고정 기능 또한 있어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을 완화시켜 준다.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라식 수술을 마친 뒤에는 안약 형태의 항생제, 소염제, 각막치유제를 처방 받게 되는데 의사에 지시에 따라 일일 정해진 분량을 약 2~4주간에 걸쳐 인공눈물과 함께 점안한다.
수술 후 다음날, 3일 후, 1주 후, 2주 후, 한 달 후, 3개월 및 6개월 후 등 지속적인 정기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천천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때 약 6개월에 걸쳐 회복된 시력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안구건조증도 차츰 완화된다. 정기검진 기간이 끝난 뒤에도 연 1회 이상은 병원에 내원해 혹시 모를 부작용 및 시력 퇴행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비교적 회복이 편한 가을이 되었다고 해서 사후관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아무리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력 회복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여름, 라식수술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가을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 못지않은 가을철 자외선을 장시간 쏘이게 되면 각막뿐만 아니라 눈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백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심각한 눈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라식 수술 후 눈 건강을 더욱 악화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눈이 건조하지 않게 주변 환경의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준다. 선글라스 착용으로 눈을 보호해 주는 것도 좋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였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다시 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도 눈에 대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만족스러운 시력교정이 가능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뉴아마리스750s, 클린뷰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스마트 피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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