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친누나 정체가…
배우 김성수가 친누나의 영상 편지를 받고 눈물을 글썽였다.
3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안'에는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편지가 공개된다. 병만족은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김성수는 자신의 친누나가 수녀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래전부터 자신과 다른 삶을 살게 된 누나의 편지를 받고, 자신이 막 연기를 시작할 무렵 누나가 수녀의 삶을 가겠다고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부모님마저 반대한 누나의 꿈을 유일하게 응원했던 사람이 나였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수녀원의 초대로 누나를 보러 간 적이 있다. 다시 집에 돌아올 때, 누나가 수녀원의 두꺼운 철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내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손을 흔들었다"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캐리비언 생존 마지막 밤은 금요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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