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윤계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8월30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윤계상에 대한 배우로서의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스타로서 두터운 팬 층과 인기를 이어온 배우의 연기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윤계상이 가진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문소리, 이제훈, 조진웅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는 물론 곽도원, 김태훈, 지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이 돋보이는 배우와 한예리, 권율, 이다윗 등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배우들까지 속해있는 매니지먼트사로 윤계상 역시 사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스크린과 브라운관 속 주역으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의 촬영을 마친 윤계상은 이어 촬영에 들어간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을 통해 또 한 번 작품 속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촬영을 마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은 특별한 의지도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이 재개발 시위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인물을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손아람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극중 윤계상은 ‘변호사’ 역을 맡아 법정 영화 속 윤계상의 재발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촬영에 들어간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은 스타여배우와 사랑에 빠진 영화 감독이 본격 상업영화 감독을 꿈꾸며 겪는 일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BFC(부산영상위원회) 프로젝트 피칭에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윤계상이 선보일 영화 감독의 모습은 어떤 색을 띨지 궁금증과 함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계상은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크랭크업 후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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