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대회는 지난해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의 종합평가와 함께 2014년부터 수행할 새로운 기생충 퇴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감염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양성자 수는 약130만 명(2.6%)로 2004년 7차 조사의 3.7%(178만 명)보다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우수기관상을 받는 경남도는 전 시군별 자체사업 등 실시로 7차 실태조사에서 간흡충 양성률 11.28%로 높았으나 지난해 8차 실태조사에서는 4.26%로 감소하는 등 낙동강유역 간흡충 퇴치사업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 시군에서 간흡충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정기검진과 감염자에 대한 집중 치료·관리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검진·관리 등을 통해 기생충 퇴치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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