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코믹 캐릭터 포스터 6종,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3-08-30 22:45  


[김보희 기자] 영화 ‘스파이’가 코믹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9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코미디 첩보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 제작 JK필름)가 여섯 배우들의 심상치 않은 코믹 포스가 돋보이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성공해야 하는 동시에 아내에게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숨겨야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모두 담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코믹 절정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설경구는 그 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 본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지만, 마누라 앞에 서면 작아지는 ‘김철수’(설경구)라는 캐릭터를 흔들리는 눈빛 한방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 문소리는 도도한 표정으로 고무장갑을 낀 채 권총을 들고 있어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여심을 사로잡는 한 마디 ‘Are you OK?’의 주인공 다니엘 헤니는 선글래스를 쓰고 나쁜 남자의 미소를 날리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고창석은 둥그런 몸을 잔뜩 수그리고 상대를 엿보는 듯한 표정으로 의외로 날렵한 스파이의 면모와 코믹 대세 배우로서의 포스를 함께 발산한다. 미스터리한 천재 물리학자로 분한 한예리와 초특급 변신스파이 라미란은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듯, 한쪽 다리를 들고 발랄한 포즈를 연출하며 여섯 배우의 코믹 포스에 화룡점정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막강한 내공의 연기력도 최강, 큰 웃음 제대로 터트릴 코믹함도 최강인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 한예리, 라미란의 활약은 9월5일 영화 ‘스파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K필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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