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국토교통부가 대구역 열차추돌 사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8월31일 오후 국토교통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오전 7시께 발생한 대구역 열차추돌사고 수습과 복구에 총력을 다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이 글을 통해 “정부가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하고, 코레일 철도운영과 업무절차, 업무관행 문제, 현장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기강문제 등 안전관리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15분께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 무궁화호 열차 1량과 KTX열차 1량이 탈선하면서 대구역을 지나는 상하행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후 경부선 하행선을 상하교행방식으로 임시운행조치 하였으나 10시30분께 탈선차량 이동 및 시설복구를 위한 전차선 단전작업으로 열차의 운행을 다시 중단했다. 오후 12시32분 작업을 완료하여 공급을 조치했고 오후 1시 하행선(단선)을 이용하여 상하행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전차선 정상운행은 탈선차량이 있는 상행선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인 익일 오전 3시로 내다보고 있다.
코레일 측은 현재 기중기를 동원, 궤도를 이탈한 KTX 열차를 분리시켰다. 분리된 열차는 부산, 서울 등지로 옮겨지게 된다. 현장에서는 진행속도로 보아 복구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대구역 열차추돌 사고는 무궁화호 열차가 KTX 열차 통과 이전에 출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3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아 현재까지 중상자 1명, 찰과상 환자 1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KBS '대구역 열차추돌 사고'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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