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이 활짝 열렸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2~8일) 청약물량은 7개 단지 총 3110가구다.
우석건설은 2일 세종시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상품인 ‘더리치 세종의 아침’ 156가구를 분양한다. 3일에는 포스코A&C가 경북 포항시 득량동에서 ‘양학 도뮤토’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총 363가구로 분양가는 3.3㎡당 820만~840만원이다.
6일에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A5-1·12-1블록에서 국민임대주택 1638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공공임대와 달리 입주자에게 분양 전환되지 않는다. A5-1블록은 886가구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1300만~4000만원에 14만~31만원이다. A12-1블록은 752가구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1810만~4300만원에 20만5000~31만원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 마곡지구 1~7, 14, 15단지 공공분양(2854가구)은 9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6곳에서 문을 연다. 6일 삼성물산의 ‘래미안 잠원’, 현대산업개발의 ‘위례 아이파크1차’, SH공사의 마곡지구 등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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