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인재포럼] 세계銀·유네스코 "한국 인재포럼서 배워라"

입력 2013-09-01 17:21   수정 2013-09-02 00:55

개도국 연수 프로그램 개최

"인재로 성공한 한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포럼"




글로벌 인재포럼은 ‘인재로 성공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포럼’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재포럼은 인적자원(HR) 개발을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 포럼으로 “한국의 국격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인재 육성은 국가와 기업의 발전에는 물론 인류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데도 핵심적인 요소다. 이 때문에 2006년 1회 인재포럼부터 세계은행, 유네스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싱가포르 인적자원회의(SHCS), 카타르 세계교육포럼(WISE) 등 글로벌 인재포럼을 벤치마킹해 출범한 후발(後發) 포럼도 적지 않다.

인재포럼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회 인재포럼에는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등 세계적인 기업인을 비롯해 폴 울포위츠 당시 세계은행 총재가 참석해 3000여명의 참석자에게 인재 육성의 해법을 제시했다. 2회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를 이끄는 리더가 대거 참석했다.

2008년 3회 포럼에는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과 크레이그 배럿 인텔 이사회 의장이 인재 양성 노하우를 전했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도 행사장을 찾았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4회),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5회),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폴 볼커 전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장(각 6회),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7회)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했다.

인재포럼은 국제기구와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도 펼치고 있다. 50년 전 국제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들의 모임인 OECD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해서다. 세계은행의 재정 지원으로 이번 포럼에서도 ‘아시아·태평양 개도국 정책결정자 연수프로그램(EAP)’과 ‘TVET(직업교육훈련) 개도국 전문가 워크숍’을 운영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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