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수익형 상품으로 상가가 떠오르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대신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었던 지역은 단연 서울 강남권·여의도·종로 등의 오피스 밀집지역이었다. 하지만 이들 주요 업무지구가 가지고 있던 입지적인 투자가치가 최근 경기권 산업단지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분당구 판교신도시 일대다. 이곳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도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테크노밸리의 고정배후 수요와 역세권 유동인구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판교역 중심상업 지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기다 판교신도시는 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연구개발특구’ 지정이 적극 추진되는 정책 호재가 깃든 지역이기도 하다. 경기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소득세(3년 면제 및 2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져 기업들의 이전 희망지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판교 중심상업지구에서 성공적으로 오피스텔을 분양한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가 상가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남시 삼평동 653번지에 위치한 판교역 푸르지오시티는 수도권 내 최고 입지로 평가 받는 판교역 중심상업지구내 중심부 위치해 있다.
판교 중심상업지구는 2011년 10월 신분당선 판교역 개통으로 강남까지 14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판교역 외에도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하는 2015년에는 판교역이 환승역이 되면서 유입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판교 중심상업지구 심장부에 들어서는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메리어트호텔, 삼성화재 사옥, 에셋플러스자산운영 사옥 등 약2만 명의 상주인구와 테크노벨리의 16만여 명의 배후 수요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300여 개의 벤처업체들이 2013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16만여 명의 고소득 소비계층이 이곳에서 생활하게 된다”며 “집객 효과가 높은 현대백화점이 상가 인근에 위치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시티라는 일류 브랜드 오피스텔의 상업시설로 투자가치와 희소가치를 검증 받은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는 1층에는 나무가 어우러진 쉼터를 제공하고, 2층에 데크형 옥상정원을 꾸며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등 개방형 특화설계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사면개방성과 접근성에 중점을 둔 1층 상가는 판교역의 명소로 자리 잡음으로써 커피전문점, 브런치전문점, 초콜릿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패션소품, 캐쥬얼귀금속 등 지역밀착형 업종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2층은 캐주얼 레스토랑, 씨푸드 레스토랑, 전문 식당가, 3층은 기능성술집, 브랜드형 실내포차, PC(보드게임)카페, 노래방 등이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는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및 명품설계라는 3박자를 모두 갖춘 판교역 중심상권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상주인구부터 유동인구까지 흡수하는 최적의 입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159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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