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발전을 위해 젊은 유망주를 발굴하는 제5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신한음악상은 매년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국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4년간 매년 400만원씩 지급),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달 4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www.shinhanmusi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 및 본선은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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