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수익공유형, 손익공유형 등 장기모기지 대출상품이 대표적인데 연 1~2%대의 저금리로 주택구입을 유도하고, 추후 집값의 상승화 하락에 따른 손익을 공유한다는 방식으로 한편으로는 국민주택기금이 위험을 공유하는 만큼 대출조건도 까다로워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으로 아파트매매자금을 지원하는 이러한 정책을 일각에서는 “빚내서 집사라”는 정책의 반복이며, 중장기 적으로는 가계부채 악화를 가져올 여지도 있어 이번 대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여론은 정부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최근 취득세 영구인하 대책이 발표되면서 치솟는 전세가와, 그나마도 전세공급이 부족하여 월세와 아파트매매사이에서 고민하는 전세입자들이 주택매매로 마음을 돌려 부동산시장에도 어느 정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실제로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얼마 안되어 ‘8.28부동산대책주택담보대출’, ‘8.28부동산대책주택담보대출금리; ‘아파트매매대출’, ‘아파트매매대출이자계산’ 등이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어 아파트매매에 대한 서민들의 관심이 높아 진 것으로 보인다.
제2의 하우스푸어 사태가 나지 않으려면 무리한 대출은 금물이며, 본인의 대출상환여력을 잘 파악해 아파트매매대출한도를 정해야 한다. 이때 대출이자율계산기 등을 이용하면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방식 등에 따라 본인의 매달 원리금상환액을 계산 해 볼 수 있으며, 원리금상환액은 소득의 36%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장기간 대출상환 시 거치기간은 두지 않고 작은 금액이라도 원금을 꾸준히 상환해야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출상품을 정할 때에는 국민주택기금, 주택금융공사,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상품의 경우 금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부합산소득, 주택시세, 평형, 주택노후화, 주택구입자의 연령 등 혜택대상이 되는지 세부조건을 꼭 확인해야 한다.
만일 조건충족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은행별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하면, 조금이라도 3%대의 낮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많은 대출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우대할인금리항목 및 할인 폭,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비율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이 일일이 이러한 은행별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조건비교하기 쉽지 않아 요즘 대출자들 사이에서 손쉽게 은행조건비교가 가능한 은행별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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