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캐피탈이 회사채 시장에서 예상 밖의 ‘수모’를 겪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이 지난달 22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년 만기 회사채 400억원이 전액 미매각됐다. 최근 삼성에버랜드와 삼성물산 등 다른 AA급 회사채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메리츠캐피탈이 기관투자가들의 외면을 받은 것은 지나치게 낮은 금리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메리츠캐피탈 금리는 기준이 되는 비은행금융채보다 0.08%포인트밖에 높지 않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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