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노래를 듣고 혹평했다.
9월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경기도 여주 여름 목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던 중 차안에서 '그리움만 쌓이네'라는 노래를 열창했다. 이 노래는 약 8개월 전 '아빠 어디가' 첫 여행 때 윤민수가 아들 윤후에게 가르쳐 준 곡이다.
이를 듣고 있던 방송인 김성주는 윤후에게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고, 윤후는 "아빠가 이렇게 부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윤후의 노래가 끝나자 "발음이 정확해졌고 느낌있다. 그런데 전에는 순수한 미성이었는데 지금은 지나친 기교가 생겼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윤민수는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달팽이의 하루`를 열창하자 "미성 속에 허스키보이스가 매력적이다. 발전 가능성이 많다"라고 평가했다.
윤후 '그리움만쌓이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그리움만쌓이네 잘 하던데" "윤민수 못지않은 가수가 되길 기대할게요" "윤후 그리움만쌓이네 열창 완전 잘 하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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