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네이버, 전산학·컴퓨터공학 전공자 선발 우선권

입력 2013-09-03 06:59   수정 2013-09-03 08:19

네이버는 올 하반기 10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정보기술(IT) 회사인만큼 채용 인력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지만 서비스 운영·기획, 광고, 재무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네이버 인사팀 측은 “아직 선발 기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년과 같은 9~10월 중에 공고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은 △검색 △소셜서비스 △커뮤니티 서비스(블로그, 카페) △주제형 서비스(네이버 메인, 뮤직, 책, 뉴스 등) △라인 서비스(모바일 메신저 라인 관련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뉜다.

서류심사,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2차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2013년 8월 졸업자,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경력 2년 미만의 대학 졸업자다. 전산학 또는 컴퓨터공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서비스 운영·기획 부문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인재를 뽑는다. 검색에서부터 뉴스, 사전, 콘텐츠, 스포츠, 커뮤니티, 생활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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