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 주의, 감염 5배 증가 '기관지 질환으로 악화'

입력 2013-09-03 11:32  


[라이프팀] '아데노바이러스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9월2일 SBS '8시 뉴스'는 "호흡기 질환자 중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20% 정도나 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고 난 뒤, 고열과 심한 목 통증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원인 불명인데다 치료 백신까지 없어, 감염될 경우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데노바이러스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데노바이러스 주의해야겠다" "가을에는 손발 깨끗하게 씻고 더워도 따뜻하게 입는 게 최고인듯" "아데노바이러스 주의라니 이제는 바이러스와 싸움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8시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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