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으로 25분 만에 아수라장…‘처참’

입력 2013-09-03 12:35  


[라이프팀] 일본 간토 지역이 회오리바람이 일었다.

9월2일 교토통신,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이날 오후 2시5분쯤부터 약 25분에 걸쳐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와 기타카쓰시카군 마쓰부시 지역, 지바현 북부 노다시 등 일본 간토 지역 일대에 회오리바람이 몰아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은 순식간에 일대 지상을 휩쓸었고, 대형 트럭·컨테이너가 넘어지면서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시설물이 크게 파손됐다.

한 목격자가 촬영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 때문에 전주가 넘어져 주택을 덮치고 뽑힌 나무, 깨진 유리, 찌그러진 금속 시설물 파편 등으로 아수라장이 되어있다.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으로 약 6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시설물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은 간토 대지진 90주년 바로 다음날 발생해 지역주민들을 더욱 공포에 떨게 했다.

사이타마현 경찰 집계에 따르면, 이번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고시가야시에서 발생한 부상자는 약 66명, 파손된 건물은 약 110동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쓰부시 지역, 지바현 노다시도 약 70동에 달하는 건물이 파손되고 자동차 27대가 부서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 출처 : YTN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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