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5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6500원(4.89%)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등도 2~3%대 동반강세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들어 수주 증가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잔고가 2년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신규수주에 여유를 되찾고 있다"며 "수주 증가와 선가 인상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 애널릿트는 수주 잔고가 가장 작은 현대중공업마저 선가 인상에 노력을 보이며 현대미포조선을 선두로 대형 3사도 선가 인상에 나섰다며 초대형선 선가는 단기 인상은 쉽진 않지만 점진적인 선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옵션분이 해소되는 연말께 선가 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선박금융이 회복되는 2014년에는 본격 선가 인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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