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X·고속버스 택배로 필로폰 유통시킨 40대 구속

입력 2013-09-03 13:51  

서울 마포경찰서는 KTX와 고속버스 택배를 통해 필로폰을 공급받아 이를 유통한 혐의로 김모(40)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서 산 필로폰을 모텔 등지에서 상습 투약한 지모(33)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7월 KTX와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서모씨(43.구속)로부터 필로폰 70g을 구입, 지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서씨는 수사기관의 감시망을 피해 게임장과 모텔 등으로 거주처를 옮겨다녔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렌터카를 빌리거나 선불폰을 이용해 필로폰을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가 혐의사실에 대해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서씨의 필로폰 거래처와 반입 수법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여의도 '몸짱' 금융맨들 모이는 곳은
송종국, 국가대표 은퇴 후 돈 버는 곳이…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옥소리, 박철과 이혼 후 칩거 6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