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 앞둔 제네시스 '올들어 최저'···이달 사면 200만원 깎아줘

입력 2013-09-03 14:01   수정 2013-09-03 14:41

현대자동차가 신차 출시를 앞둔 대형 세단 제네시스를 이달 구매하면 200만원 깎아주기로 했다. 2세대 모델 변경을 앞두고 남아 있는 재고 물량의 소진 차원으로 풀이된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제네시스 구매자에게 200만원을 깎아준다. 지난달 할인가로 제시한 100만원 보다 2배 오른 금액이다.

2세대 제네시스는 이르면 올해 말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최근엔 마지막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차량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노출됐다.

지난달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전남 영암 F1(포뮬러원) 경주장을 찾아 신형 제네시스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쏘나타는 생산 시점에 따라 가격 혜택 폭이 달라진다. 2014년형 모델이 팔리고 있는 쏘나타의 경우 2013년형 쏘나타를 구매하면 13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2013년형 아반떼도 50만원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지난달 노조 파업이 겹치면서 올 들어선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승용(2만7998대) 및 RV(9462대) 판매량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차종별로 각각 3만대와 1만대를 밑돌았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23차 임단협 교섭을 갖지만 교섭과는 별도로 주간 1·2조가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날까지 총 8차례 노조 파업으로 4만2675대의 생산 차질과 8713억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여의도 '몸짱' 금융맨들 모이는 곳은
송종국, 국가대표 은퇴 후 돈 버는 곳이…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옥소리, 박철과 이혼 후 칩거 6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