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제 43회 해외법인 우수 외국인 근로자 한국 탐방

입력 2013-09-03 14:35   수정 2013-09-03 15:25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부회장 이용백)이 해외 현지공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제43회 해외법인 우수 외국인 근로자 한국 탐방’을 진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세실업 현지 생산공장에서 일하는 중국과 필리핀 근로자 7명이 방문해 8월30일부터 3박4일동안 한세실업 여의도 본사와 동대문 시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통일전망대, 광화문, 국립중앙박물관, N타워, 남산 한옥마을 등에서 한국문화도 체험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99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한세실업은 현재 베트남에 4개의 현지 법인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 등 총 10개의 해외 법인이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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