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둘째아들의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은 "사이판에 갔다가 실수로 둘째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이날 강용석의 둘째아들 강인준 군은 "아빠가 날 실수로 가졌다고 해 상처 받았었다"고 말했다.
인준 군은 "형은 부모님이 결혼하신 후, 아빠가 변호사 되신 후에 계획 하에 낳으신 것 같고, 막내 동생도 늦둥이를 원하셔서 철저한 계획 하에 낳으신 것 같은데 형이랑 연년생인 나는 방심하다가 실수로 낳으신 게 확실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들의 말을 들으며 민망한 웃음만 지어보이던 강용석은 "92년에 결혼해서 변호사가 된 후 98년에 원준(큰 아들)이를 낳고 고생한 아내를 위해 함께 사이판으로 여행을 갔다. 그때 방심하지 않았나 싶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용석 둘째아들 귀엽네", "강용석 둘째아들, 이것 때문에 상처 받은거야?", "강용석 둘째아들 실수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용석 둘째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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