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커플이 신혼여행지를 유럽으로 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9월3일 한 매체는 이효리 이상순 커플 지인의 말을 빌려 이들이 9월 중순까지 제주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약 한 달간 배낭여행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톱스타라는 지위가 무색할 만큼 소박하고 정성이 가득한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가 직접 꼼꼼히 이번 일정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약 한 달간 배낭을 메고 유럽 곳곳을 순회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하지만 소속사는 사생활이 언론을 통해 속속들이 공개되는 것을 꺼리는 이효리를 배려해 신혼여행은 물론 결혼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이효리 본인이 지난 1일 극비리에 결혼식을 치른 후 팬카페를 통해 “제 인생에 중요한 날인만큼 가족과 친지들에게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효리 신혼여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소신 있는 결혼식 부러워” “이효리 신혼여행, 무려 한달간 유럽여행이라니...이효리답다” “그 화려한 삶에 허례허식을 버리기란 정말 힘들었을텐데. 독특함이 남다르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효리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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