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남장놀이
카라의 남장놀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활동 재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카라가 2일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카라의 남장놀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남장놀이'라는 이색 테마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로 전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됐다.
'카라의 남장놀이' 1부는 질의응답 시간, 2부는 팬들과의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카라는 턱시도를 변형한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보이시한 머리스타일과 각기 다른 정장 스타일을 선보여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멋을 연출했다.
카라 멤버들은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화답하고자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를 선보였다.
니콜은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손 키스를 선사했다. 박규리는 거만한 포즈로 단발머리를 쓸어 넘겼고, 한승연은 손가락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하라는 통아저씨 개다리춤을 섞은 코믹댄스를 춰 관객들을 웃게 했다.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할 예정인 카라는 프렌치 팝 장르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로 활동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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