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주요 사업은 크게 철강부문과 비철강부문으로 나눠진다"며 "향후 성장 모멘텀은 비철강부문이 더욱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스마트그리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의 매출 가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스마트그리드의 경우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등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수주가 8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ED 조명부문은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고, 내년에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전년 대비 75%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3년, 2014년 비철강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22%, 29% 증가한 4040억원, 505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철강부문은 모회사인 포스코의 해외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분야다. 최근 대외시장 진출(베트남 포모사 하띤 제철소 1단계 사업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철강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934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 109% 뛴 1조3263억원, 636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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