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13일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규모는 7100억원에 달한다. 신주는 발행주식 대비 19% 수준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유상증자 실권주에 대한 워런트가 장외 거래되고 다음달 1~10일 상장 및 거래가 가능하다"며 "오버행은 크지 않겠지만 주당 희석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또 모잠비크 가스전 추가 발견과 관련,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지분 가치는 2조5121억원으로 2021억원으로 증가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내년 이라크 쥬바이르, 바드라, 미얀마로부터 자원개발 수익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하반기 주가도 반영될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비중을 늘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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